김수현 "총각 아냐, 제가 아내" ♥김지원에 심쿵..'설렘 폭풍'[눈물의 여왕][★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4.04.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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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스페셜 선공개 영상./사진=유튜브 채널 'tvN drama' 영상 캡처
김수현이 "총각 아닌데. 제가 이 사람 아내"라는 김지원의 말에 심쿵했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도 심쿵한 폭발적 반응이 이어지면서 '눈물의 여왕'의 본방송에 거는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설렘 폭풍'이 예고됐다.

흥행이 이어지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 13회 선공개 영상으로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18일 유튜브 채널 'tvN drama'에는 '[스페셜 선공개] 다시 부부 선언한 백홍! 본격 껌딱지 신혼 생활 시작..?♥ #눈물의여왕. EP.13' 영상이 게재됐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이혼했던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홍해인은 백현우의 오피스텔에 함께 향했다. 두 사람은 엘레베이터에 타기 전 입주민 아주머니를 만났다. 아주머니는 백현우를 보며 "11층 총각이네"라며 인사했다.


이때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팔짱을 끼며 바짝 다가섰다. 이어 "총각 아닌데"라면서 "제가 이 사람 아내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백현우는 깜짝 놀라는 한편, 심쿵한 모습을 보였다.

아주머니는 "아니, 이사 들어올 때 그 집에 혼자 산다하지 않았어? 그새 결혼을 한거야?"라고 물었다. 이에 백현우는 "네"라고 대답했고, 아주머니는 "아이고, 신혼부부구나 신혼부부. 참 좋을 때"라면서 호들갑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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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스페셜 선공개 영상./사진=유튜브 채널 'tvN drama' 영상 캡처
이후 백현우, 홍해인은 집안으로 들어섰다. 홍해인은 백현우를 향해 "우리 이제 신혼부부인게 공식적으로 선언됐잖아"라면서 "아까 그 아주머니, 동네에서 그런 분 하나 딱 알게 되면, 1층 편의점 알바까지 싹 다 알게 된다고. 11층 총각이 아주 어마무시한 예쁜 여자랑 결혼했다더라"라고 말했다.

백현우는 "그래서?"라면서 홍해인을 바라봤다. 이어 홍해인은 "한창, 좋을 때에 신혼부부답게 굴어야지"라고 말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핑크빛 분위기기가 흘렀다.

극 중 백현우, 홍해인은 이혼 후 우여곡절 끝에 서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다시 확인했다. 앞서 12회에서는 백현우가 홍해인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했다가 거절 당했다. 홍해인은 백현우를 향한 사랑이 여전했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 때문에 프러포즈를 거절했다. 두 사람이 처한 상황은 시청자들을 애틋하게 만들었다.

특히 김수현, 김지원의 로맨스 연기는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서로를 향한 달달함 가득한 눈빛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드라마이지만, 실제 같은 케미스트리에 많은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다. 그야말로 과몰입 상황. 이에 오는 20일 방송될 13회에서는 김수현, 김지원이 어떤 로맨스를 만들어 낼지 이목이 쏠려 있는 상황이었다. 이런 가운데, 본 방송에 앞서 스페셜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자 방송을 기다렸던 시청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여기서 끊다니!" "본방까지 언제 기다려" "김수현 눈빛에 빠진다" 등 반응이 뜨겁다.

다시 신혼부부로 함께 하게 됨이 예고된 '눈물의 여왕'. 오는 13일 방송될 13회에서 김수현과 김지원의 환상 케미가 안방극장에 어떤 후폭풍을 일으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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