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율희, 다이어트 시작 "8kg 감량했는데..요즘 너무 잘 먹어"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5.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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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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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율희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최근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를 즐겨본다며 "내 삶의 낙"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묻는 팬에게는 "8kg 정도 빼고 나서 유지하려고 노력 중인데 요즘 너무 잘 먹고 다녀서 다시 다이어트 하고 있다"며 "보조제 열심히 챙겨 먹고 야식 좀 줄이려고 노력한다. 살 안 찌는 음식 위주로 먹으려고 하는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운동까지 하면 정말 완벽할 텐데 아직은 운동이랑 낯가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우울과 외로움 때문에 힘들어하는 팬에게는 "저 같은 경우 너무 우울해서 아무런 의욕이 없는 상태까지 도달했을 땐 최대한 그 감정을 마주 보고 바닥까지 내려가 좌절도 해보고, 반성도 해보고,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그 속에서 아주 괴로워 한다"고 했다.


그는 "그다음 어느 정도 밥도 넘어가고, 좀 활동적이고 싶다는 의욕이 조금 생기는 괜찮은 타이밍엔 친구들도 만나고, 책도 읽고, 가족들이랑 시간 보내면서 최대한 귀찮아도 바쁘게 보낸다"며 "그러다 보면 괜찮아지더라"라고 전했다.

한편 율희는 최민환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자녀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게 됐으며 그는 세 자녀와 함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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