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원♥' 배다해, 시험관 시술 근황.."살 못 빼 머리카락 못 잘라"(다해는다해) [종합]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4.09.28 17:51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
가수 배다해가 시험관 시술 근황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다해는다해'에는 '근황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배다해는 근황을 전했다. 그는 "너무 많은 일이 있어서 자체적으로 한 달 안식월을 갖자고 생각했다. 자체적으로 한 달 정도 재정비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머리카락이 엄청 많이 자랐다. 너무 자르고 싶은데 살을 못 빼서 자를 수가 없다. 덩치를 가리기 위해 안 자르고 있다"고 웃었다.

배다해는 "(유튜브 영상을) 난자 채취 2차 완료한 것까지 찍었는데 이번에는 동결한 배아가 생겼다. 이식했는데 실패할 수도 있어서 한 번 더 채취해서 배아를 확보한 다음에 언젠가는 이식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계속해서 영양제를 먹고 난자 채취 기다리고 있다. 한 번도 이식한 적은 없고, 배아를 확보하는 일에 좀 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던 와중에 이가 너무 아프더라. 아픈 거 잘 참는데 (너무 아파서) 다음 날 달려가서 봤더니 2개를 발치하고, 신경 치료해야 한다고 하더라. 치과에 못 간 이유가 2008년 잇몸 치료하느라 마취를 살짝 했는데 숨이 안 쉬어져서 쓰러졌다. 심장박동수가 올라가고 갑자기 숨이 막혀서 쓰러졌다"고 전했다.


이어 "같은 병원에 사랑니 뽑으러 갔는데 또 쓰러진 거다. 그래서 그때 내가 '리도카인(마취제) 쇼크가 있구나'라고 알게 됐다. 이번에 그 치과에 갔는데 선생님께서 리도카인 말고 다른 걸 써보자고 했다. 소량을 넣고 기다렸는데 괜찮더라. 다른 국소 마취제는 괜찮아서 지금 발치를 2개 하고, 신경 치료를 3차까지 마쳤다. 많이 부은 상태로 다녔다"고 말했다.

배다해는 "저는 밥 잘 먹고 잘 걷고 스테퍼 열심히 하고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다해는 2021년 이장원과 결혼했고, 지난 7월 2세 계획을 밝히며 "시험관을 선택한 이유는 PGT-A 때문이다. 염색체 이상으로 유산을 했었기 때문"이라며 "대부분 많이 힘들어하시는데 제가 특이한 거 같다. 저는 즐겁게 하고 있다. 겁이 없어서 그렇다. 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걱정해서 해결되는 고민이 아닌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기자 프로필
김나연 | ny0119@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김나연입니다. 항상 노력하고, 한 발 더 앞서 뛰겠습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