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신작 공세에도 1위 탈환→200만 돌파..'거룩한 밤' 2위 [★무비차트]

김나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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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야당,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영화 '야당'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야당'은 14만 68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오전 12시 2분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이는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들 중 최고 흥행 스코어인 '데드풀과 울버린'(197만 7010명)의 기록을 넘은 수치다.

또한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썬더볼츠*', '파과' 등 쟁쟁한 신작 공세에도 굳건한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마동석, 서현, 이다윗 주연의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는 12만 7370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4만 8691명.

'썬더볼츠*'가 10만 7502명의 관객을 모아 3위, '마인 크래프트 무비'가 10만 21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이혜영, 김성철 주연의 신작 '파과'(4만 57명)는 5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57만 72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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