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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놀면 뭐하니?’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심은경의 기절(?)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한다.
2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작가 노민선)에서는 배우 심은경과의 만남 약속을 지키러 일본 도쿄로 간 유재석과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도쿄에서 계속되는 '창과 방패' 케미의 이이경과 심은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외향인 이이경의 브레이크 없는 대화 시도에, 내향인 심은경은 막아내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날 심은경은 "지난번 촬영 후 집에 가서 기절했다"라고 후기를 들려주며, 이이경과의 만남이 미친 영향을 말한다. 이이경은 "저희 얼마나 보고 싶었어요?"라며 내적 친밀감을 드러내고, 나아가 "여름이 좋아요? 가을이 좋아요?"라고 질문을 이어간다. "봄이요"라는 심은경의 단호한 대답을 들은 유재석은 "은경이 철벽이 대단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심은경은 유재석, 이이경에게 도쿄를 구경시켜주는데 시간이 갈수록 넋이 나간 모습을 보인다. 반면 심은경 멘붕의 원인 제공자 이이경은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뿜어낸다. 이에 유재석은 심은경의 기절 방지(?)를 위해 재빠르게 조치를 취해, 어떤 방법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둘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은경이 집에 가면 기절할 것 같다", "철벽을 넘어서 셔터를 내리고 있어"라고 둘의 '창과 방패' 대화를 흥미진진하게 중계해 관심이 집중된다. 과연 심은경은 방전되지 않은 채 무사히 도쿄 여행 가이드를 마쳤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