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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 /사진=스타뉴스 |
12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은지원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 시즌7 MC로 낙점됐다. 시즌4부터 MC로 합류해 세 시즌 동안 프로그램을 함께해온 그는 네 시즌 연속 '돌싱글즈'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MC들이 참여하는 스튜디오 촬영은 이달 말 진행 예정이다.
'돌싱글즈'는 이혼 남녀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돌싱 연애' 리얼리티의 원조 격으로 평가받는다. 은지원은 그동안 '돌싱글즈' MC 중 '이혼 유경험자'로서 돌싱들의 연애에 공감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왔다. 또한 그는 '돌싱글즈' 방송을 통해 "비혼주의자는 아니다. 평생 혼자 살고 싶지 않다"며 재혼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은지원은 이날 재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예비 신부는 9살 연하의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졌다. 오랜 시간 지인으로 알고 지낸 둘은 최근 서로를 향한 확고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타뉴스에 "은지원은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고, 올해 중 가까운 친지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돌싱글즈' 시즌7은 올 상반기 전 시즌과 달리 호주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