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에 '사랑의 주문' 건 ♥문원 누구?..7세 연하 '히든싱어' 출신 [스타이슈]

허지형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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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 문원 /사진=MBC 표준FM '싱글벌글쇼' SNS
신지, 문원 /사진=MBC 표준FM '싱글벌글쇼' SNS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와 7살 연하 가수 문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문원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신지는 내년 상반기 중 문원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MBC 라디오 '싱글벙글쇼'를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해 말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에 문원이 '싱글벙글쇼'에 출연했을 당시 찍은 사진도 재조명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꽃을 든 채 입술을 내밀고 있고, 문원은 손가락으로 볼을 콕 찌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했으며, 이날 웨딩촬영하면서 결혼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이후 신지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이 놀라셨죠? 팬분들과 지인분들께는 제가 직접 먼저 말씀드리고 싶었는데"라며 "오늘 웨딩 촬영했다. 촬영 중간에 기사를 접한지라 빠르게 글을 올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제이지스타
/사진제공=제이지스타
/사진제공=제이지스타
/사진제공=제이지스타
이어 "올해 시드니 공연을 시작으로 코요태 앨범과 국내 투어 콘서트로 인해 바빠질 일정을 생각해서 급하게 미리 웨딩촬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지는 "저희 예쁘게 잘 만나면서 내년에 있을 결혼식 소식은 꼭 직접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원은 2012년 곡 '나랑 살자'로 데뷔했다. 그는 '헤어져야 하니까', '너를 위해', '잠시 쉬어가기를', '그대만 보고' 등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갔다. 2013년에는 JTBC 예능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 출연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파란', '만남', '디스코왕'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신지와 문원은 오는 26일 듀엣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을 발매한다. 신곡 티저 이미지 속 '사랑의 주문이 시작됩니다'라는 문구처럼 결혼을 앞둔 실제 커플의 듀엣곡 발표에 이목이 쏠린다. '샬라카둘라'는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 속에서 찾아온 두근거림을 순수하면서도 담백하게 풀어낸 러브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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