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Who', 빌보드 메인차트 50주 진입..'Like Crazy' 잇는 2번째 '大기록'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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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우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지민의 'Who'(후)는 7월 12일 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08위, '글로벌(미국제외)' 66위에 오르며 두 차트 모두에서 각각 50주를 보냈다.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2번의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후'는 2023년 7월 19일 발매 후 11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장기흥행을 이어가며 50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민은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제외)'에서 50주 이상을 보낸 노래 2곡(라이크 크레이지, 후)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안 솔로가수가 되는 대기록을 세웠다.


K팝 솔로가수 최초 빌보드 '핫100' 1위에 오른 '라이크 크레이지'는 빌보드 '글로벌 200' 61주,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에서는 68주를 보내며 각 차트의 최장 차트인 K팝 솔로곡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후'는 '라이크 크레이지'에 이어 두번째 최장 차트인 K팝 솔로곡 기록을 이어가고 있으며 두곡 모두 서양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없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만으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지민의 2집 솔로앨범 '뮤즈' 역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1위에 오르며 50주 연속 차트인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민은 해당 차트에서 50주 이상을 보낸 두장의 앨범(페이스 & 뮤즈)을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시안 솔로 가수가 되었다.

한편 지민은 '뮤즈'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K팝 솔로 앨범 최초, 유일 8번의 1위를 기록했으며, '페이스'로 해당 차트에서 기록한 5번의 1위까지 총 13번의 1위에 오른 최초이자 유일한 K팝 솔로가수로 빌보드 히스토리 메이커다운 활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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