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송일국이 '주몽' 촬영 당시 촬영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송일국은 7일 오후 서울 명동 펑키하우스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촬영장에서 수면을 취할 당시 비화를 공개해 객석의 폭소를 자아냈다.
송일국은 "드라마를 촬영하며 잠을 잘 때는 얼굴에만 파란 모기장을 치고 잤다"면서 "카메라에 얼굴이 비쳤을 때 왕인 주몽 얼굴에 모기 물린 자욱이 있으면 얼마나 웃기겠냐. 그래서 얼굴에 모기장을 쳤다"고 말해 팬미팅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주몽'에서 오이 역을 맡은 여호민은 이날 게스트로 등장해 "(송)일국이 형이 자고 있으면 매니저나 코디가 와서 얼굴에 모기장을 쳐주고 간다"면서 "주몽이 그러고 자고 있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봤어야 했는데 안타깝다"고 말하기도 했다.
송일국은 '주몽'을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으라는 질문에 "진흙탕에 빠지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면서 "이틀이 지나도 귀에서 계속 진흙이 나와 고통스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팬미팅에는 국내 팬클럽 회원 130여명을 비롯해 90여명의 하와이 팬들, 중국 일본 팬들이 참석해 성활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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