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억의 남성 포크 듀오 ‘트윈 폴리오’와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다시 만난다.
방송중인 SBS 러브FM(103.5㎒) '최백호의 낭만시대'(연출 오지영, 방송 오후 10시15분 ~ 12시)를 통해서다.
28일 SBS에 따르면 3월 2일 새봄을 맞아 특집 생방송으로 진행될 '최백호의 낭만시대'는 '트윈 폴리오의 재회' 타이틀로 꾸며진다.
트윈폴리오는 1967년 송창식, 윤형주이 결성한 유명 듀엣. 특히 이 자리에는 트윈폴리오와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가수 남궁옥분이 출연해 지난 추억, 그 시절 음악과 재회하는 시간을 갖는다.
청취자들의 즉석 신청으로 트윈 폴리오의 주옥같은 음악을 라이브로 청해 듣고, 트윈 폴리오의 결성과 해체, 그리고 낭만시대를 통한 재회에 이르기 까지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다.
트윈폴리오는 올 여름 콘서트 무대를 앞두고 있으며 콘서트에 앞서 '최백호의 낭만시대'에서 재결합의 하모니를 최초로 들려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오지영 PD는 "이번에 2010년 새봄을 맞아 특집으로 준비한 '최백호의 낭만시대 - 트윈 폴리오의 재회'는 6, 70년대에 기타 치며 노래했던 낭만 속으로 훌쩍 떠나는 시간이 되어 많은 청취자분들의 감성을 자극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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