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현병수가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 개그MC예술학부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30일 서울종합예술학교 측은 "독특한 아이디어 구성과 뛰어난 연기력을 자랑하는 현병수의 개그적 통찰력을 높게 사 교수로 임용하게 됐다"며 "기존에 있던 박준형, 박성호 교수 등과 함께 실전 코미디 강의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5년 SBS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현병수는 컬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연기자로 SBS 웃찾사 '따라와', '회장님의 방침', MBC 하땅사 '좀비' 등 다수의 히트 코너를 기획하고 출연했다. 동국대 법학과와 단국대 대중문화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원대, 경인여대, 서라벌대 등에 출강한 바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개그MC예술학부에는 개그맨 박준형과 박성호, 방송인 현영, 개그작가 신상훈 등이 교수로 재직중이며, '천하무적 야구단' 한민관, '행복전도사’'최효종, '웅이 아버지' 이진호 등 매년 꾸준히 공채 개그맨을 배출하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4년제 학사학위 기관으로 방송영화, 방송연예, 연기, 뮤지컬, 개그MC, 실용음악, 음악, 패션, 뷰티, 패션모델, 무용, 공연제작 CCM 등 13개 학부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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