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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TView] '내일도 맑음' 설인아, 이별+사업 위기..'첩첩산중'

[★밤TView] '내일도 맑음' 설인아, 이별+사업 위기..'첩첩산중'

발행 :

노영현 인턴기자
/사진=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1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 방송 화면 캡처


설인아에게 한꺼번에 불운이 들이 닥쳤다.


30일 오후에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 이한결(진주형 분)과의 이별에 중간 업자의 도주로 인한 사업 실패 위기까지 직면한 강하늬(설인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한결과 헤어진 후 강하늬는 집에서 이한결이 선물한 해바라기를 바라보며 "좋아해요. 사랑해요. 어떻게 바보인가 봐. 난 왜 이렇게 한 걸음씩 늦는데"라고 말했다.


다음날 이한결은 강하늬를 불렀다. 강하늬는 "오라면서 왜 말이 없나. 아직도 몸 안 좋냐"고 물었고, 이한결은 "앞으로 저 없이 잘해나갈 수 있냐"고 되물었다. 강하늬는 "걱정하지 마라. 근데 이상하다. 마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말한다"고 했다. 이한결은 "오늘까지만이다. 앞으로 황지은이 MD가 맡을 거다. 갑자기 다른 프로젝트를 맡게 됐다. 이렇게 보는 것도 마지막이다"고 말했다.


강하늬는 "포기한다는 건 이런 의미였나. 날 아예 안 보는 건가"라고 물었다. 이한결은 "일에 사적인 감정을 개입하지 않는 게 원칙이다. 진심이다.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한결은 강하늬에게 악수를 권했다. 하지만 강하늬는 "그만 가본다"며 실망한 듯 떠나갔다.


강하늬는 이한결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다음에 연락하자"는 답을 받았다. 엄마 김소현(최완정 분)도 전화하고 싶다고 해도, 이한결은 화를 내며 "강하늬 씨는 이제 여자친구가 아니다. 헤어졌다. 그러니 만나도 귀찮게 하지 말고 아는 척 하지말아라"고 말했다. 강하늬에겐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다. 앞으로 이런 일 없을 것"이라며 전화를 끊었다. 강하늬는 이에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어느 날 강하늬는 중간 업자 최 사장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사무실은 급히 짐을 싸고 떠난 모습이었다. 거래 대금을 챙겨 도주한 것이다.


형사는 "잘못 걸렸다. 최 사장 정말 악질이다. 돈 챙겨놓고 떠난 모양이다"고 말했다. 강하늬는 "어떻게 되나. 잡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형사는 "할 수 있는 대로 해보겠지만, 벌써 배를 탔다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황지은(하승리 분)은 "실수도 한두 번이지 이 정도면 실력이다. 이 상태면 방송 펑크날 거 뻔하다. 이번 방송 없던 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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