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오토바이 탈취·음주운전' 윤지온, 촬영분 전량 폐기?..'아기가' 측 "논의 중"[공식]

'오토바이 탈취·음주운전' 윤지온, 촬영분 전량 폐기?..'아기가' 측 "논의 중"[공식]

발행 :

김노을 기자
배우 윤지온 /2024.08.14 /사진=이동훈
배우 윤지온 /2024.08.14 /사진=이동훈

배우 윤지온이 오토바이 탈취 및 음주운전으로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한 가운데, 드라마 측이 해결책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 측은 18일 스타뉴스에 "윤지온이 드라마에서 하차했으며, 재촬영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내부 정리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맨스 코미디다. 배우 오연석, 최진혁 등이 출연하며 지난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온 역시 촬영에 한창이었으나 음주운전이 적발되며 하차하게 됐다. 그는 17일 개인 SNS를 통해 "지난 16일 기억을 못 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이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저를 응원해 주시던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하게 해서 정말 면목이 없다.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향후 이뤄질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내려질 처분에 대해 달게 받겠다.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윤지온은 2013년 연극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 '멜로가 체질' '월간 집' '너는 나의 봄' '지리산' '우연일까?' '엄마 친구 아들' 등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아기가 생겼어요'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추천 기사

연예-방송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방송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