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10년 만에 드디어 혼례복 입었다"…'21세기 대군부인' 혼례식 장면




아이유·변우석 주연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영어 타이틀 Perfect Crown)의 혼례식 장면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강타했다. 틱톡 관련 영상 댓글창은 영어·인도네시아어·스페인어·포르투갈어·러시아어·필리핀어·아랍어까지 수십 개 언어로 도배되며 글로벌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제의 혼례식 장면은 전 세계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왕실 전통 혼례 의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웅장한 세트와 의상이 "역대급 혼례식 장면"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melody는 "촬영 세트가 완전히 진짜 같다"며 7000개 넘는 공감을 받았고, @camilleeverdene은 "이 드라마의 제작비는 진짜 어마어마하다"고 했다. @asiya.mx는 "내가 지금껏 설렌 유일한 왕실 결혼식"이라고 했고, @cinj278는 "드디어 한국 왕실 결혼식에 참석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스페인어권 팬 @Jessica Hercules도 "내가 관심 가진 첫 번째 왕실 결혼식"이라며 가세했다. 스페인어권 팬들은 "두 사람의 아이는 신의 아름다움을 가질 것"이라며 열광했고, 브라질 팬들은 "너무 놀라워서 다시 볼 것"이라며 재시청 의사를 밝혔다.
한 틱톡 사용자가 혼례식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방탄소년단(BTS) 'Body to Body'의 아리랑 구간을 편집해 사용한 영상도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 전통 혼례의 장엄함과 아리랑 선율의 결합이 딱 맞는 분위기를 낸 것이다. @bortor는 "노래 선택이 최고"라며 6700개의 좋아요를 받았고, @Cegilnya Bangtan은 "전통적이면서도 모던한 결혼식, 이게 말이 돼?"라며 9000개 이상의 공감을 얻었다. @eomjiloveme는 "아리랑을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는다"고 했고, 한 인도네시아 팬은 "이 드라마의 제작비와 최고의 배경음악"이라며 감탄했다.
아이유의 왕실 혼례복 차림을 놓고 드라마 팬들은 2016년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아이유가 끝내 입지 못하고 비극으로 끝났던 일을 떠올렸다. 그때 입지 못했던 혼례복은 10년 만에 '21세기 대군부인'에서 마침내 입게 되었다고 해석한 것이다. @suaombra는 "그녀가 드디어 왕실 신부 예복을 입었다. 눈물이 날 뻔했다"고 했고, 이 댓글에는 무려 3만7000개의 좋아요가 쏟아졌다. @Ten_Aiノエル도 "우리가 원했던 결혼식을 드디어 볼 수 있게 됐다"며 2만3200개의 공감을 받았다. @Charishyou는 "마침내 비극적 운명 없이 신부 드레스를 입은 우리의 소녀"라고 적었고, 다른 사용자는 "이 댓글창에서 달의 연인 트라우마를 퍼펙트 크라운으로 치유하는 사람이 나만이 아니라는 걸 확인해서 다행"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gya는 "10년 후에야"라고 짧게 썼고, @Jeon Dany는 "이 생에서 해냈어, 해수야"라며 61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H_는 "바라보기만 하다가 이제 드디어 입었다"는 댓글로 67개의 공감을 얻었다. 한 필리핀 팬은 "왕소가 그녀를 잃었지만 이번 생에선 전 남친과 결혼했다"며 특유의 유머로 웃음을 자아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디즈니+ TOP10에 21일 연속 진입하며 47개국 TOP10을 석권,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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