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가 변우석을 위해 모진 말로 이혼을 밀어붙였다.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10회에서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에게 이혼을 선언한 성희주(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희주는 이안대군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결심했고, 눈물을 흘리며 이안대군에게 "우리 이혼해요"라 말했다. 이에 이안대군은 "무슨 소리냐"라고 물었고 성희주는 "이제 그만 헤어지자"라며 뒤돌아섰다.
성희주는 "아버지 화병 나셨다. 주식은 나락 가고 여론은 개판에 곧 세무 조사도 받는다는데 화병이 안 나는 게 더 이상하다. 회사 물려받겠다고 한 결혼인데 이대로 가다간 원래 자리도 못 찾을 것 같다"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자가 탓 아니다. 같이 한 잘못이니까. 근데 이 이상은 손해 보기 싫다. 이럴 땐 총대 매고 나가는 게 제일 빠르다. 버틴다고 능사가 아니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이에 이안대군은 "나 없는 사이에 뭔 일 있었냐. 형수님이 또"라고 말했고, 성희주는 "대비마마에게 뭐라 하시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전 명예가 없어서 그딴 거 안 무섭다. 왕실의 위엄이니 체통이니 그딴 거 관심 없다. 그게 실체가 있냐. 제가 가진 건 진짜로 있는 것들이다. 제가 싸우고 뺏어서 제 손에 넣은 것들이다. 왕족은 사랑 받는 게 일이라면서요. 그거 다 잃은 자가가 저한테 뭘 줄 수 있냐"라고 쏘아붙였다.
이안대군은 "이러지 마. 너까지 나한테"라며 눈물을 보였고 성희주는 "묶어둘 생각 없다면서요. 지금 저를 잃고만 있다. 근데도 계속 묶어둘 거냐"라고 재차 강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