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4' 그룹 파이브돌스 출신 67호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4일 방송된 JTBC 서바이벌프로그램 '싱어게인4'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67호와 17호는 '밤차'를 택했다. 67호는 "첫 소절에 강타하는 게 있었다. 17호에 물어봤다. '노래 기세가 너무 좋다'라고 하더라. 서로 마음이 잘 맞았다"라며 "선곡은 어렵지 않았다. 역동적으로 강하고 힘차게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17호도 "쌍둥이처럼 보이고 싶어서 노력을 많이 했다. 상대 팀보다 귀엽고 발랄한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거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공연을 본 규현은 "걸그룹 짬바는 어디 안 간다. 호흡도 좋고 안무도 좋다. 익숙하지 않은 곡인데도 자연스러웠다"라고 했다. 이승기는 "67호분은 무대 중간에 인이어가 떨어지지 않았나. 근데 그거 처리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웠다"라고 감탄했다.
두 사람은 승리도 거두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67호는 "대기실에서 보고 있을 참가자분들에게 긴장을 풀 수 있는 무대를 하려고 했다.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한편 '싱어게인4'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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