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염경엽 감독과 간판 타자 김현수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 5일 방송을 통해 염경엽과 김현수의 출연을 예고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조세호가 이끄는 토크쇼로, 다양한 분야의 권위자, 셀럽들이 출연해 MC들과 진솔한 토크를 펼치고 있다. 염경엽과 김현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LG 트윈스가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을 거둘 수 있었던 배경과 과정, 뒷이야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 2023년 통합 우승 당시엔 주장 오지환과 투수 임찬규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다.
염경엽은 2023년 LG트윈스 감독으로 부임한 첫해 구단을 29년 만의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후 2년 만에 다시 통합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김현수는 미국 메이저리그 생활을 청산하고 2018년 LG 트윈스로 이적했으며, 팀 내 간판 타자이자 고참 선수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한화 이글스와 한국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529, 8타점으로 맹활약하며 MVP로 선정됐다. 염경엽은 LG 트윈스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김현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이 된다.
염경엽과 김현수의 출연분은 오는 12일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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