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성동일이 이선빈과 공개 열애 중인 이광수의 따뜻한 뒷이야기를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다 건너 기달린 집: 북해도 편' 9화에서는 출연진이 북해도의 최동단 시레토코 반도로 이동해 여행을 이어갔다.
이날 성동일은 조심스레 "이 얘기가 맞는지 모르겠지만…"이라며 이광수의 미담을 꺼냈다.
성동일은 "우리 애들하고 가장 많이 놀아준 배우가 광수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이선빈은 놀라며 "진짜요? 오빠가 아기를 진짜 좋아해요"라고 반응했다.

성동일은 이어 "우리 집은 집에 TV가 없어서 준이와 빈이가 광수가 배우인 줄 몰랐는데, 친구들이 알려줬나 보더라. '기린 삼촌하고 너하고 친해?'라고 물었다더라"며 "우리 애들한테 선물을 많이 보내줬다"라고 따뜻한 일화를 덧붙였다.
이선빈은 "진짜요?"라며 미처 몰랐던 남자친구의 면모에 다시 한번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선빈과 이광수는 공개 열애 중으로, 2018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꾸준히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