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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사랑스러워' 원래 日걸그룹 곡..김종국에 끼워팔기 성공"[불후][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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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불후의 명곡' 주영훈이 김종국의 '사랑스러워' 비하인드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754회는 '작사·작곡가 주영훈 편 1부'로 꾸며져 히트곡 제조기 주영훈의 음악 세계를 조명했다.

이날 소란은 주영훈의 히트곡 중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소란은 감미로운 보컬과 함께 귀여운 동물 밴드와 함께하며 사랑스러움을 더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무대를 본 주영훈은 '사랑스러워'에 대해 "사실 '사랑스러워'는 일본 4인조 걸그룹을 위해 만들었던 노래였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일본 취향에 맞는 코드 진행으로 만든 곡이었다. 예상과 달리 그 기획사에서 거절당했다. 그래서 곡 부탁을 받을 때마다 끼워팔기 하며 팔았는데 거절하더라. 버릴 뻔했는데 김종국 씨에게도 다른 곡을 만들어 주며 껴서 줬다. 그런데 원래 주려던 곡은 거절하고 '사랑스러워'를 하겠다더라"고 설명했다.

주영훈은 "근육질인 김종국 씨와 매칭이 안 돼서 정말 맞냐고 물었는데 맞다더라.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녹음했는데 이 노래가 갑자기 빵 터지면서 많은 대중에게 사랑을 받고, 김종국 씨가 그 해 가요대상 대상을 받는 축복을 받았다"라고 회상하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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