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치미'에서 가수 조영남이 전처 윤여정을 또다시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700회 특집으로 꾸며져 조영남, 남진, 설운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홍렬은 "남진의 노래가 히트되면 영화로 제작됐는데 당대 최고의 여배우와 키스신을 찍으셨다. 그때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진은 "20대 때니까 한창 강할 때였다. 당대 유명했던 여배우들과 함께했다. 그때는 키스신을 문화부에서 검열했는데 입술이 닿으면 안 됐다. 닿을 것 같으면 컷을 시켰어야 했다. 근데 감정이 들어갈 때도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노사연은 "그래도 제일 촬영하며 끌렸던 배우가 있었냐"라고 물었고, 남진은 "그건 말할 수 없다. 인간적으로 촬영을 떠나서 마음이 느껴진 배우에게는 아까 말한 대로 카메라가 멀리 있으면 조금 복잡했다. 카메라가 멀리 있을 때는 잘 안 보여서 고개를 약간 돌리고 갖다 팍 대버렸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조영남 역시 "나도 영화를 찍었다. 영화 '내 생애 단 한 번만'에서 남정임과의 키스신이 화제가 됐다. 내가 칫솔을 꽂고 왔다더라"라고 말했고, "그때 여배우 중 누가 가장 아름다웠냐"는 질문에 "내 옆에는 (윤)여정이가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남진은 "그러면 오래 살지 뭐 때문에 그랬냐"라 맞받아쳐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조영남은 배우 윤여정과 지난 1974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며, 이후 1987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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