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 근데 진짜!'에서 탤런트 이요원(46)이 미국 명문대생 출신 첫째 딸의 근황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아니 근데 진짜!' 16회엔 이요원과 강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요원은 "큰딸이 올해 대학 졸업 후 한국에 들어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03년 1월, 6세 연상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했다. 그해 12월 득녀, 2014년엔 둘째 딸을, 2015년엔 막내인 셋째 아들을 출산했다.
이요원은 "걔 친구들이 다 취업이 안 됐다. 취업하기 힘드니까, 나도 욱해서 (딸에게) 한 번 얘기한 적이다. 근데 우리 큰 애가 제가 뭘 얘기하면 '잘해볼게' 이렇게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내가 막 쏟아부으면 '어 알았어' 설렁설렁 답하는 게, 난 그게 더 화가 나는 거다"라고 현실 모녀의 면모를 드러냈다.
결국 '취준생'(취업준비생)이 된다는 큰딸. 이요원은 "집에 오면 어차피 눈칫밥을 먹을 테니, 방도 제일 고시원 같은 작은 방을 주기로 했다. 동생들은 이제 사춘기가 다가오고 공부도 해야 하니 어쩔 수가 없다. (취업은) 큰딸에게 알아서 하라고 했다. 본인이 느끼게 말이다. 동생들도 얼마나 한심하게 쳐다보겠나. 집에만 그냥 있으면 '누나 알바(아르바이트) 안 해? 취직 안 해?' 이럴 거 아니냐"라고 차갑게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함께 자리한 강소라는 "와 세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럼에도 이요원은 "전 용돈도 안 준다. 돈 없다. 자기가 벌어서 써야죠"라며 단호히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요원은 "애가 애를 키운 거니까, 큰딸과는 그냥 갓난쟁이 때부터 싸웠다. 나도 엄마가 처음이고 철이 없었다. 애가 울면 '왜 우는 거야? 도대체 왜 울어? 다 해줬잖아' 그랬다"라고 터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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