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양상국이 '태도 논란' 후 유재석, 김해준과 관계를 풀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양상국이 20년 지기 박영진을 만났다.
이날 박영진은 "그래도 지금 너무 많이 위축되어 있거나 그러진 않지?"라고 물었고, 양상국은 "위축됐다기 보다는 나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니까 힘든 건 있지. 이 정도 사랑을 받아보고 이 정도의 질타를 받아본 것도 처음이니까 사실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라고 털어놨다.

그는 "개그맨들이 방송국 가서 까불지 않으면 써주지 않았으니까. 나도 웃기고 싶어서 오버해서 실수를 하니까 내가 어느 선을 가야 될지에 대한 고민이 있다"라고 말했다.
박영진은 "그렇게 자책해서 무너지고 사라지는 것보다 너 때문에 방송을 보고 웃음을 찾는 분들도 워낙 많으니까. 개그가 정답이 없잖아. 어떤 게 웃길지 모르고. 최대한 웃음을 준다고 생각하고 개그를 짜지만 어쨌든 대중들이 불편하다고 하면 그게 정답이니까. 우리들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사는 직업이니까"라고 조언했다.

박영진은 "유재석 선배님께는 잘 말씀 드렸지?"라고 물었고, 양상국은 끄덕거렸다. 박영진이 "해준이랑도 잘 얘기했고?"라고 묻자 양상국은 "해준이랑은 너무 잘 지낸다. 짚을 건 짚고 사과할 건 하고. 잘못한 건 사과하고 다시 또 잘하고 그렇게 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상국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 특유의 심한 사투리로 유재석에 반격하는 개그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5월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 코너에서 그는 유재석을 향한 반격 태도가 심한 모습을 보이며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양상국은 tvN '놀토'에서도 김해준이 준비한 개그를 받아치지 않는 모습으로 거듭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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