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슽★터뷰] 스타뉴스 선정 느좋(느낌 좋은) 슽(스타) 인터뷰 이선민

# '느좋' 슽 포인트
-인터뷰①에 이어

'놀면 뭐 하니?'(이하 '놀뭐')에 이어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까지 접수한 이선민. 그는 MBC 간판 예능들의 섭외 순간을 떠올리며 "심장이 터질 뻔했다"라고 여전한 여운을 전했다.
이선민은 "매니저가 이런 소식을 들고 올 때마다 '맛있는 거 있다'라고 표현한다. 그러고 둘이 있는데도 몰래 스케줄을 보여준다. 퍼포먼스가 좋다(웃음). 그럼 저는 '큰 일 났다. 으이' 그때마다 놀란다. 처음 '라스'(라디오스타) 섭외가 들어왔을 때도 소리를 질렀다. '놀뭐'도 그렇고 '나혼산'도 다 늘 제가 꿈꿔왔던 무대들이었다. 그래서 매번 너무 설레고 재밌고 짜릿하고 그렇다"라고 아이처럼 기뻐했다.
'급습' 콘텐츠로 리얼한 면모가 정평이 나 있지만, 지상파 리얼리티 '나혼산' 데뷔에 부담감을 느끼진 않았을까. 이선민은 "뭔가를 크게 하려고 하지 말고, 원래 모습을 보여주는 게 맞다 싶었다. 당연히 제작진도 같은 뜻이었다. 제가 뭐 화려한 삶도 아니고 소박한 사람으로 수십 년째 살고 있기에 그대로 했다. 그랬더니 '어떻게 17분 동안 한마디를 안 하냐, 그래서 웃겼다'라는 댓글을 받았다. 정말 실제 제 모습 99%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하던 대로, 카메라 돌고 있다고 뭐 꾸미고 이런 거 없이 진짜 '나 혼자 산다'를 한 거다. 클립영상 반응을 보니 이런 점에서 많이 좋아해 주신 거 같고, 또 기회가 있을 수 있겠다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수련회 특집까지 나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생각보다 무지개 멤버분들과 금방 편해졌다. 억지로 어울리려 하지 않았는데 다들 잘해 주셔서 좀 빨리 친해졌다. 전현무 형님의 말투와 표정을 보면 생각보다 절 편해하신다는 게 느껴져 좋았다. 또 제가 많은 분과 융화가 잘 되는 성격이다. 다양한 분야의 분들과 만나는 게 재밌고 함께 업계의 고민들을 공유하는 게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선민은 "많은 유튜브 채널, 예능에 나갈 때마다 후회는 매번 남는다. 하지만 어쩌겠나. 최선을 다했다면 그게 내 실력이고 뒤를 돌아보지 말자는 다짐을 하고 있다"라고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선민은 지난해부터 벌써 1년째 고정 출연 중인 웹예능 '신여성'도 언급했다. 대선배 이경실, 조혜련과 MC를 맡아 입담을 뽐내고 있다.
이선민은 "이경실, 조혜련 두 선배님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다. 아마 선배님들이 제가 리센느 원이를 보는 느낌으로 저를 보시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고모, 이모 같다. 너무 배울 점이 많고 황홀한 순간들이 많다. 어릴 때부터 존경해 왔던 롤모델 분들이 나랑 같이 일하고 있다는 게 '실화인가' 하는 느낌이 든다. 두 선배님뿐 아니라 최근에 김국진, 유재석, 김구라, 신동엽 등 선배님들을 연이어 만나 뵙게 됐는데 정말 행복하고 내가 큰 줄기에 탑승을 했구나 싶다"라고 감격을 금치 못했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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