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겨서 뭐하게'에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38·본명 김유진)가 연애사부터 결혼 생각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 52회에는 유이, 임수향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유이가 애프터스쿨 센터로 신드롬이었다.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지금 정도면 시집갈 줄 알았다. 왜 그러냐면 아버지가 김성갑 야구감독님 아니시냐. 그래서 야구선수랑 결혼할 줄 알았다. 소개팅 엄청 들어왔을 거 같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유이는 "원래 그런 게 맞는 거죠?"라고 반문하며 "근데 선수분들이 아무도 그런 얘기를 안 했는데 아빠가 차단하는 건 얘기가 다른 것이지 않냐. 선수분들은 소개팅의 '소' 자도 꺼낸 적이 없는데, 들리는 얘기론 그전에 아빠가 '내 딸은 안 된다' 하셨다. '저희도 관심 없다'라는 기사까지 났다. 전 아무것도 안 했는데 '0 고백, 1 차임'처럼 됐다. 너무 억울한 게 단 한 번도 야구선수와 소개팅한 적이 없다"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영자는 데뷔 초 유이의 이상형을 언급했다. 과거 함께 출연했던 예능에서 '낮져밤이'(낮에는 지고 밤에는 이긴다)라고 밝혔다는 것.
이에 유이는 "그 이후로 엄마한테 정말 많이 혼났다. '너 그게 무슨 뜻인 줄 알고 쓴 거냐' 하고 말이다"라고 떠올렸다.
이내 유이는 "지금은 우선 말이 통하는 사람이 너무 좋다. 대화하다 보면 '벌써 시간이 훌쩍 지났네' 그런 관계를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연애 스타일이 돌직구냐, 변화구냐"라는 MC 박세리의 질문엔 "요즘 저만 그런 줄 모르겠는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는 게 쉽지 않은 걸 아니까, 돌직구로 얘기한다. 근데 다들 되게 무서워하더라. 제가 그렇게 (고백을) 하면 되게 부담스러워하더라"라고 터놓았다.
특히 유이는 "그래도 한 두 번은 차였던 거 같다"라고 거침없이 얘기했다.
뿐만 아니라 유이는 "현재 남자친구는 있느냐"라는 MC 이영자의 돌직구 질문에 "없다"라고 답하며 "헤어진 지도 오래됐다. 마지막 연애가 5년 전이다"라고 시원하게 밝혔다.
또한 유이는 결혼 생각을 묻는 말에 "그게 너무 부담스럽다. 결혼을 생각해서 연애하기엔 부담스럽다. 재밌는 연애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예전에 활동 때는 스캔들 날까 무서워서 숨어서 만나고 그랬다. 지금은 그러진 않는 느낌이다. 산책하면서 손잡고 다니고, 이제는 할 수 있을 거 같다. 정말 연애다운 연애를 해보고 싶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게 너무 어려운 부분이다"라고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남겨서 뭐하게'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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