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 뷔가 영국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DAZED) 인터뷰에서 무대 위 정체성과 달라진 성공관, 어린 시절의 자신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밝혔다.
뷔는 "무대 위에서 본연의 모습을 표현할 때 가장 '나답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런던 공연을 관람한 편집장은 "무대는 마치 뷔의 본래 서식지처럼 느껴진다. 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났고, 또 그렇게 되도록 훈련받았다고 느껴질 정도다. 무대를 유유히 누비며, 흐트러짐 없는 보컬에서 완벽한 안무로 자연스럽게 오갔다"고 평가했다.

뷔는 성공에 대한 질문에 "데뷔 초기에는 TV에 나오는 것이 성공이라 생각했지만, 지금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기억되는 것도 성공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데뷔 초기의 인지도 중심 인식에서 현재의 활동 지속성과 대중의 기억으로 성공의 의미를 넓혀 설명한 것이다.
뷔는 "현재의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과거의 자신에게는 "음악에 계속 집중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새로운 경험도 중요하겠지만 이 여정을 왜 시작했는지 항상 기억하고 계속 음악에 진심을 다하라"고 전했다.





뷔는 할머니에 대해서도 "할머니와 함께했던 그 시간은 사랑과 정성으로 가득 차 있었고, 지금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추억"이라고 되새겼다. 이어 "공연을 마친 직후에 가장 큰 자신감을 느낀다.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잠들 준비를 하지만, 아드레날린이 남아 있어서 바로 잠들기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데이즈드는 뷔를 현대 대중음악계에서 강한 존재감을 지닌 아티스트 중 한 명이자 패션 감각으로 사랑받는 '패션 디바'로 정의했다. 또 이번 인터뷰를 글로벌 대중문화의 정점에 서 있는 '아이돌 뷔'라는 사람을 조금이라도 알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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