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구성환이 영어 소통 오류로 외국인에게 기습 청혼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구성환은 영어 스터디에 나섰고, 뉴욕 출신 파라와 함께 영어로만 대화하는 2교시를 시작했다.

파라의 휴대전화 배경 화면은 아기의 사진이었고, 구성환은 "유어 베이비?"라며 파라의 아기냐고 물었다. 이에 파라는 "아니다. 제가 아니라 남자친구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구성환은 "보이프렌드 베이비?"라며 파라 남자친구의 아이로 오해하게 됐다. 이를 본 기안84는 "나도 형이랑 똑같이 이해했다. 남자친구가 돌싱일 수 있으니까. 형 영어 잘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구성환은 파라가 결혼했는지 물어보려 했지만 영어가 뜻대로 나오지 않아 "메리, 유 메리 미?"라며 뜻하지 않은 기습 청혼을 하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저분 다시는 한국 안 오는 거 아니냐"라고 놀렸고, 민호는 "형은 '너 결혼했니?'라고 물어보고 싶었던 것 아니냐"라고 재차 물었다. 기안84도 "조만간 단톡에 앞으로 나오지 말라고 오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파라는 "결혼해 달라고요?"라며 놀랐고, 어느 정도 이해한 듯한 구성환은 "아니다. 노 메리 미"라며 거듭 사과했다. 파라는 "나는 아이가 없고 남자친구 어렸을 적의 사진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구성환은 "베리 굿. 쏘리 메리 미"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성환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에게 아기가 있다더라. 남자친구 아이 사진을 휴대전화에 갖고 다니더라. 컬쳐 쇼크였다. 되게 좋다. 멋있었다"라며 끝까지 잘못 이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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