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 아내가 남편의 음주 문제와 폭행으로 고통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알코올 중독 문제를 겪는 남편이 술에 취해 방 안에서 소변을 보는 일이 반복됐다고 밝혔다.
아내는 "제가 그래서 잠을 잘 못 잔다. 눈을 떠서 화장실에 가려고 하면 '거기 화장실 아니야'라고 말린다. 그러면 이미 막아서 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다"고 말했다.

남편의 자해 행동도 언급했다. 아내는 "자기도 스트레스가 너무 많으니까 한 번은 제가 없을 때 옥상에 올라가서 죽고 싶다고 큰아이 앞에서 그랬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정서 학대라고 해서 아동학대로 신고됐던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내는 남편의 폭행으로 갈비뼈가 골절되는 피해까지 입었다고 털어놨다.
아내는 "핸드폰 폴더처럼 접혀서 제압을 당했다. 제 상황을 볼 수도 없었고 어쨌든 힘으로 눌려 있는 상황이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놓으라'고 했고 바로 119에 도움을 받았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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