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충격의 등교 거부. 스마트폰 중독 아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오프닝에서 송은이는 "주선자도 모르게 자기들끼리 연애를 시작해서 결혼 소식을 알려준 '오래된 만남 추구(오만추)' 1호 커플이 탄생했다"며 솔비, 이규한을 소개했다.
솔비는 전화 연결을 통해 "아이를 낳고 싶어서 항상 결혼 생각이 있었다"며 "제가 하고 있는 일을 또 존중하고 응원해주는 나의 편을 만나니까 결혼하고 싶더라"라고 결혼 결심 이유를 밝혔다.
특히 '오만추' 당시 최종 선택에 대해 "'못났다'고 한 이유는 '분명 나한테 마음이 있는 거 같은데 왜 선택을 안 하지?'라는 의미였다. 그러고 나서 오빠랑 연락을 많이 안 했다. 자존심 상했다"며 "어느 날 오빠가 사과를 계속 보내주더라. 사과를 철마다 보내줘서 물어보니 '최종 선택 못해서 보낸 것'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솔비는 "누군가가 주는 사과에 대한 것은 받으려는 마음이다. 사과가 맛있어서 마음이 열렸다"며 "그때부터 대화하기 시작했고, 오빠가 그림 클래스를 직접 돈을 내고 신청했더라. 그때 많이 감동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오만추) 처음 녹화할 때 만약에 여기서 결혼하면 신혼여행을 보내주신다고 했다"며 "제가 오빠한테 '신혼여행 걱정하지마. 은이 언니가 있다'고 했다. 저는 로마 공주이지 않았냐.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원한다. 갔다가 그리스 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송은이는 "요즘 유럽의 정세가 안 좋다"며 만류했지만, 솔비는 "그건 파리다. 이탈리아가 4월에 날씨 좋더라. 다 조사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솔비와 이규한은 내년 4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방영된 KBS 조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오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최근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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