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애전쟁'에 출연한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이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한 가운데, 남자친구의 심각한 음주 습관으로 갈등을 겪는 동갑내기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영향으로 자신도 술을 많이 마시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남자친구가 술에 취하면 폭력적인 주사를 부린다고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적당히 해. 귓방망이 후리기 전에"라며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
여자친구는 "술 취하면 장난으로 스파링을 하는데 맨날 다리 멍들고 팔 멍들고"라며 반복되는 폭력으로 몸에 멍이 든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김원훈은 "저건 아니지. 스파링은 왜 하는 거냐?"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남자친구가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공개돼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남자친구는 이후에도 "나와. 죽으려고"라며 여자친구를 위협하고 폭행을 이어갔다.
여자는 "술 먹으면 기복이 있는 것 같다. 술 먹으면 건들면 안 되겠다"고 말했다. 결국 눈물을 터뜨린 여자는 "제가 울 때까지 안 끝난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서장훈은 "저 와중에 중간에 보면 애교 부리고 난리 나. 그걸로 달랠 수가 없다"라며 여자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효리는 "나가야 해. 위험해, 진짜"라며 여자의 안전을 우려했다.
이후 제작진이 남자에게 여자를 때린 사실을 기억하는지 묻자 남자는 "그것까지 기억이 잘 안 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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