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효리가 남자친구의 체취에 집착하는 여자친구의 모습에 경악했다.
2일 방송된 JTBC '연애전쟁'에서는 코미디언 김원훈과 엄지윤이 특별 외교관으로 출연한 가운데, 심각한 음주 문제로 갈등을 겪는 동갑내기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여자는 남자의 겨드랑이와 발 냄새를 맡으려고 하는 행동을 반복했다.
여자는 남자에게 "겨드랑이 냄새 맡게 해줘. 냄새 맡으면 끄게 해줄게. 발 냄새 맡고 싶어. 그래야 힐링돼"라며 체취를 맡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둘 다 굿 한번 하자. 뭐가 들어가 있는 것 같아. 여기는 술 먹는 뭐가 들어가 있고 여기는 동물이 들어가 있어. 굿해서 빼내야 해"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여자의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남자에게 "겨드랑이 벌려봐. 아니, 냄새 맡으면 자게 해줄게. 가만있어. 발 씻기만 해. 죽여버려. 이거 맡아야 잠이 온다고. 제발 냄새 맡게 해줘. 제발"이라며 거듭 체취를 맡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효리는 "무당 불러야 해"라며 여자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는 과도한 음주로 응급실까지 찾았던 남자를 걱정하면서도 술을 마시자고 권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효리는 "남자친구 죽어가는데"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뽀뽀를 요구하다가 갑자기 정수리를 때리는 등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 이후에도 욕설과 폭행을 이어가다가 다시 애정 표현을 요구하며 감정 기복을 드러냈다.
남자는 여자의 술버릇에 대해 "주먹으로 많이 친다. 술 먹으면 조절을 못 한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이효리는 "좋아하면 왜 저렇게 괴롭혀"라며 여자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했다.
특히 두 사람이 술에 취해 서로 스파링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여자 역시 무술 유단자인 것으로 밝혀졌고, 엄지윤은 "와, 유단자끼리"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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