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가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돌입한다.
JTBC 매각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9일 매각 공고를 통해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 및 회사채 발행 등 외부 자본 유치를 통한 매각을 공개경쟁입찰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매각 공고 게시에 따라 잠재적 인수자를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 접수가 시작된다. 인수의향서 접수 기간은 공고 게시일로부터 4주 간이며, 접수가 마무리되면 예비실사가 진행된다. 경쟁입찰 원칙에 따라 내년 1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JTBC는 "관련 법규와 회생법원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매각을 진행할 것"이라며 "M&A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콘텐트와 채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라라고 밝혔다.
한편, JTBC는 지난 8월 17억원의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회생 개시 이후에도 안정적인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 드라마와 주 7일 데일리 예능 슬롯의 편성 축소 없이 방영권료 부담을 낮추는 방식으로 비용 구조를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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