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5일 코치빌드 컬렉션의 첫 번째 모델인 '프로젝트 나이팅게일(Project Nightingale)'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브랜드 창립자 헨리 로이스의 코트다쥐르 별장 인근 디자이너 하우스인 '르 로시뇰(나이팅게일)'에서 명칭을 유래했으며, 1920년대 고속 실험 모델인 롤스로이스 'EX' 시리즈의 대담한 비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2인승 오픈 톱 순수전기 콘셉트 차량이다.
롤스로이스 고유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인 '럭셔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전장은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 팬텀과 유사한 약 5.76미터에 달한다.외관 디자인은 아르데코 후기의 '스트림라인 모던' 철학을 반영해 마치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낸 듯한 순수하고 단일한 조형미를 강조했다. 순수전기 구동계를 적용함에 따라 전면부에는 대형 공기 흡입구 대신 매끄러운 면 처리를 도입했고, 판테온 그릴 상단에는 환희의 여신상을 배치했다.

측면은 요트 선체에서 착안한 유려한 라인과 롤스로이스 역사상 가장 큰 24인치 대형 휠이 특징이다. 후면부에는 그랜드 피아노를 여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캔틸레버 방식의 '피아노 부트' 트렁크 구조와 스포일러 없이도 고속 안정성을 확보하는 대형 디퓨저인 '에어로 애프터덱'을 적용했다. 실내는 나이팅게일 울음소리의 독특한 파형을 분석해 시각화한 '스타라이트 브리즈 스위트'를 구현했다.
외관 색상은 1928년 실험 모델 17EX에서 영감을 받은 옅은 블루 색상에 미세한 붉은 입자를 더해 빛에 따라 변화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상부는 실버 컬러 소프트 톱으로 마감했다. 실내는 찰스 블루와 그레이스 화이트 컬러를 주축으로 딥 네이비와 피오니 핑크 포인트, 'V' 형태의 오픈포어 블랙우드 마감을 적용해 예술적 조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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