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텔란티스와 둥펑 자동차가 15일(현지 시각), 중국 내수 시장과 수출을 목표로 푸조와 지프 브랜드 차량 생산을 위한 약 10억 유로(한화 약 1조 5700억 원, 11억 6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프로젝트에 약 1억 3000만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의 합작 법인은 2027년부터 우한 공장에서 푸조 브랜드의 새로운 에너지 차량(친환경차) 2종과 지프 브랜드의 오프로드 에너지 차량 2종을 생산할 예정이다.
푸조 브랜드 차량은 둥펑의 기술을 활용해 중국산으로 제작된다. 이번 계약은 수년간의 판매 부진과 구조조정 이후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산업적 추진력을 다시 확보하려는 스텔란티스의 전략에 따른 것이다. 지난 4월 베이징 모터쇼에서 푸조가 새로운 컨셉카 2종을 공개한 것도 이 전략의 일환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과 함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다만 이번 협약으로 중국에서 생산하는 푸조와 지프 브랜드 차량이 중국 내수시장 외에도 수출까지 목표로 하고 있지만 이 목표에 우리나라가 포함되는 지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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