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홀딩그룹이 2026년 5월 29일 '2025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성과와 향후 목표를 담고 있다. 그룹은 5월 22일 '세계 생물 다양성 보존의 날'에 맞춰 본사인 항저우에서 지속 가능성 포럼을 열고 보고서를 공개했다.
지리홀딩그룹은 국제 자동차 전담 기구(IATF)와 손잡고 기업 탄소 관리 시스템(CCMS)을 도입했으며, 탄소 표준 마련 작업에도 함께하고 있다. 2025년 전체 브랜드 판매량은 412만 대로 집계됐으며, 이 중 신에너지 자동차(NEV)는 229만 대로 전년보다 58% 늘었다. 신에너지 자동차가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6%에 달한다. 이 수치로 그룹은 글로벌 자동차 그룹 순위 8위에 올랐다.
현재 지리홀딩그룹은 국가급 친환경 공장 26곳, 폐기물 제로 공장 13곳, 탄소 제로 공장 5곳을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인 지리자동차는 생산 공장 전체에서 재생 전력을 100% 사용하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공급망 전체에서 2020년 대비 25.5% 줄인 147만 6000톤의 탄소 배출량을 기록했다. 차량 한 대당 수명 주기 탄소 배출량도 25% 감축 목표를 넘어섰다. 폐차 자재 회수 및 재활용률은 각각 97.9%, 98.3%로 나타났다.
또한 친환경 라이드헤일링 플랫폼 '차오차오 모빌리티'를 통해 120만 톤이 넘는 탄소를 줄였으며, 중국 전역에 1000개 이상의 파리존 메탄올 충전소를 설치해 메탄올-전기 기술을 운송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지리홀딩그룹은 2030년까지 제조 전 과정에서 재생 전력 사용률 100% 달성, 2022년 대비 차량당 제조 탄소 배출 강도 80% 이상 감축을 목표로 내세웠다. 탄소 상쇄에 의존하지 않고 전체 운영 배출량을 2022년 수준 이하로 유지하며, 2045년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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