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BYD가 지능화 전략 발표회를 열고, 도시 내비게이트 자율주행(City NOA) 안전 1년 책임 보장 제도를 도입한다고 2026년 5월 29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지난해 7월 시작한 지능형 주차 안전 책임 보장 이후, 보장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새로운 안전 책임 보장은 5월 29일부터 1년 이내에 신의 눈 A, 신의 눈 B 지능형 운전 보조 시스템이 장착된 신차를 인도받거나, 기존 차량을 신의 눈 5.0 버전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한 소비자에게 적용된다. 운전자가 도시 자율주행 기능을 규정에 맞게 사용하다가 과실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수리비와 제3자 재산 피해, 인적 피해 등 차량이 부담해야 할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을 BYD가 전액 보상한다. 이 서비스는 무료다. 보상한도도 없다. 심지어 다음 해 자동차 보험 요율 인상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BYD는 모든 차종에 신의 눈 B 지능형 운전 보조 라이다 에디션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추가 옵션 가격은 1만 2000위안(한화 약 260만 원)이다. 상위 시스템인 신의 눈 C는 올해 12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BYD의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은 315만 대를 넘어섰으며, 하루 2억 km 이상의 주행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다. 연구개발 인력은 5000명 이상이다.
기술적으로는 스마트 콕핏, 자율주행, 전동화 시스템을 통합한 중앙 컴퓨터 기반의 쉬안지 아키텍처 2.0과 물리 기반 AI 거대 모델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BYD는 중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4nm 공정 자율주행 칩인 쉬안지 A3를 공개하고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 이 칩은 L3와 L4 수준의 자율주행을 지원하며, 3개 칩을 연동하면 총 2100 TOPS 이상의 연산 성능을 낸다. 연산당 전력 소모는 동급 대비 20% 낮고, 자체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해 연산 효율을 두 배로 높였다. 앞으로 10중 리던던시 플랫폼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의 눈 자율주행 에디션(L3/L4)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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