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2의 제11라운드인 '2026 리안신 산야 E-PRIX'가 6월 20일 중국 하이난성 산야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번 대회에서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오피셜 파트너로 참여한다.
경기가 펼쳐지는 하이탕베이 서킷은 총 길이 2.52km에 12개의 코너가 포함된 임시 도로 코스다. 2019년 이후 7년 만에 산야에서 포뮬러 E가 다시 개최되며, 현재 활동 중인 드라이버 중 8명만이 이 코스에서 주행한 경험이 있다.
이 서킷은 두 개의 긴 직선 구간과 초반에 위치한 개방형 코너가 특징이다. 이에 따라 레이스 초반부터 추월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하이난성 특유의 고온다습한 기후가 더해져, 타이어의 열 관리와 접지력 유지가 경기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라운드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에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레이스'를 공급한다. 이 타이어는 차세대 전기 레이싱 머신 'GEN3 에보'에 맞춰 개발됐으며, 최고속도 322km/h와 제로백 1.86초의 성능을 지원한다. 특수 엔지니어링 섬유와 천연고무 복합 소재가 적용돼, 긴 직선 구간 후 급제동이나 급격한 코너링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조향과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포뮬러 E 시즌 12는 현재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챔피언십 타이틀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팀 챔피언십에서는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포르쉐 포뮬러 E 팀'이 24점 차이로 뒤를 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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