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자동차, 다임러 트럭, 볼보 그룹이 탄소중립과 수소사회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에 나섰다. 세 회사는 대형 상용차 분야에서 연료전지(FC) 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토요타가 연료전지 전문 기업인 셀센트릭(Cellcentric)에 새롭게 지분 출자를 결정했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체결된 법적 구속력이 있는 출자 계약에 따라, 기존 다임러 트럭과 볼보가 공동으로 설립한 셀센트릭의 지분 구조는 세 회사가 대등한 비율로 재편된다. 셀센트릭은 대형 상용차용 연료전지 시스템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를 전담해 온 법인이다. 이번 3자 협업 체제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혁신과 양산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토요타와 셀센트릭은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셀의 개발과 생산, 구조 설계, 제어 요소 부문에서 긴밀한 일체형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각 회사가 수십 년간 쌓아온 연료전지 기술과 제조 전문 지식을 결합해 고효율, 고내구성의 차세대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업은 수소를 미래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주목해 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대형 트럭, 건설 기계, 광업용 중장비, 대형 발전기, 선박, 산업용 엔진, 철도 차량 등 다양한 대형 상용 애플리케이션에 연료전지 기술 적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본 계약의 최종 완료를 위해서는 주요국 규제 당국의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관련 기업들은 긴밀히 협력해 원활한 절차 이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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