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자동차업종 공동파업 대회에서 이종철 현대차노조 지부장이 투쟁사를 하고 있다. 2026.08.21. since1999@newsis.com /사진=박영태](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640/21/2026/08/2026082117082755884_1.jpg)
현대자동차 노조가 21일 임금 협상 난항을 이유로 결국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무려 10년 만에 벌어진 일이다.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파업을 선언함에 따라 울산, 전주, 아산 공장 등 전국 생산 라인이 하루 동안 가동을 멈췄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 인상 외에도 상여금 50% 인상, 해고 조합원 복직, 정년 65세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법적 근거가 부족하고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자동차업종 공동파업 대회에서 노조원들이 원청교섭 쟁취 등 파업승리를 위한 문구가 적힌 모형자동차를 완성한 후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6.08.21. since1999@newsis.com /사진=박영태](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640/21/2026/08/2026082117082755884_2.jpg)
기아 노조 역시 오는 26일부터 부분 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 전반의 노사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전후방 연계산업이 매우 광범위한 터라 부품사를 비롯해 관련 업종 전체에 미칠 파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문제는 노사 양측이 합의점에 도달하기 까지 넘어야 할 산들이 워낙 많은 터라 현재로선 합의에 도달하기 어려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같은 시기 노사 간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4개월간 15차례에 걸친 본교섭 끝에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8월 20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합의는 오는 26일 사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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