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지엘프로가 글로벌 드라이브를 선언했다.
정관장의 혈당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GLPro)'는 국내 시장에서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정관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큰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말레이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지엘프로의 주원료 'KGC05pg'는 정관장 홍삼에서 추출한 개별인정형 원료다. 12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공복혈당,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GLP-1 등 6가지 혈당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여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지엘프로는 국내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 15일 만에 1만 세트가 판매됐으며 출시 후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정관장의 차세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수요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관장은 올 초 '지엘프로 코어'를 말레이시아에 선보인 이후 초도물량이 완판됐으며, 최근 월별 수출 실적도 전월 대비 최대 90%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관장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거둔 성과를 기반으로 현지 무슬림 시장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 기존 화교 시장을 넘어 말레이시아의 주요 소비층인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할랄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무슬림 소비자를 겨냥한 전용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지엘프로는 국내에서 누적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며 차세대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앞으로는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건강 관심사를 반영한 시장 맞춤형 전략을 통해 글로벌 혈당 관리 시장에서 지엘프로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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