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자(Monza)에서 열린 2026 F1 월드 챔피언십 13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키미 안토넬리(Kimi Antonelli)의 우승과 조지 러셀(George Russell)의 2위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키미 안토넬리는 19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순위를 끌어올리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탈리아 드라이버가 몬자에서 열린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기록은 1966년 로도비코 스카르피오티(Ludovico Scarfiotti) 이후 60년 만에 처음이다. 안토넬리는 어려운 위치에서 출발했으나 우승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레이스에 임해 커리어에서 가장 특별한 레이스를 펼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시즌 7승째를 기록한 안토넬리는 드라이버 월드 챔피언십 267포인트로 선두를 유지했다.

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조지 러셀은 두 번째로 체커기를 받아 팀의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러셀은 201포인트로 드라이버 챔피언십 2위에 올라 메르세데스 팀의 두 드라이버가 챔피언십 1위와 2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러셀은 홈 레이스에서 우승한 안토넬리에게 축하를 전하며 주말 내내 좋은 페이스와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번 우승을 통해 메르세데스는 파워 유닛 제조사로서 통산 250번째 F1 그랑프리 승리를 달성했다. 현재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부문에서 122점 차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스페인 그랑프리에 출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