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티넨탈타이어가 재활용 소재 비중을 약 43%까지 높이면서 EU 타이어 라벨 회전저항 부문 최고 등급을 확보한 콘셉트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셉트 타이어는 전기차 생산 전 과정의 자원순환율을 높이기 위한 EU 지원 프로젝트 'ZEvRA(Zero Emission Electric Vehicles Enabled by Harmonized Circularity)'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총 28개 참여 기관 중 유일한 타이어 제조사로 이름을 올렸다.
개발된 콘셉트 타이어에는 재활용 톨유와 철강, 폐타이어에서 회수한 고무와 카본블랙, 폐페트병으로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주조 공정 부산물을 활용한 실리카 대체 소재 등이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폐타이어뿐만 아니라 폐페트병과 타 산업 부산물까지 타이어 원료로 활용해 신규 원료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콘티넨탈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재활용 소재와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실제 타이어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대량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여 향후 타이어 제품에서 재활용 소재 비중을 더욱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니코 키리아조폴로스 콘티넨탈타이어 코리아 교체타이어 부문 대표는 안전성과 효율성 같은 타이어의 기본 성능을 유지하면서 재활용 소재 비중을 높이는 한편, 관련 기술 개발을 지속해 실제 제품에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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