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이앤씨가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을 맞춰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구역)에 하이엔드 주거의 기준을 제시했다.
DL이앤씨는 건축 디자인을 글로벌 설계 그룹 '아르카디스'에게, 커뮤니티 디자인은 '야부 푸셸버그', 조경 디자인은 '마샤 슈왈츠 파트너스', 경관조명 디자인은 '리히트 쿤스트 리히트'와 함께 하기로 했다.
거장들의 예술적 사유와 축적된 철학을 '아크로 성수'라는 하나의 작품 안에 담아, 시간이 지날수록 빛나는 대체 불가능한 마스터피스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DL이앤씨가 제시한 '아크로 성수'의 핵심 콘셉트는 '키스톤'이다. 키스톤은 아치 구조의 가장 위 중앙에 놓여 건축물 전체의 구조와 힘의 균형을 완성하는 결정적인 돌을 뜻한다.

뉴욕의 '소호', 런던의 '쇼디치'처럼 서울의 새로운 중심 성수를 상징하는 단 하나의 랜드마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르카디스는 네덜란드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건축·엔지니어링·컨설팅 그룹이다. 대표 설계 작품으로는 두바이 '로열 아틀란티스 호텔&레지던스'와 베벌리힐스 '포시즌스 프라이빗 레지던스' 등으로 도시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랜드마크로 평가 받고 있다. .
야부 푸셸버그 역시 글로벌 디자인 스튜디오다. 아만, 로즈우드, 에디션, 포시즌스, W호텔 등 세계 최상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럭셔리 디자인의 기준을 제시해 왔다.
특히 런던 레스터스퀘어의 '더 런더너'는 세계 최초의 '슈퍼 부티크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리히트 쿤스트 리히트는 쾰른 대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예수 타워', 카타르 국립박물관 등 세계적인 건축물의 빛을 디자인해 왔다.
본지와 전화 통화한 DL이앤씨 관계자는 "아크로 성수는 시대의 취향과 문화가 결집하는 성수의 가치를 재정의하며, 도시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1일 성수2구역 조합에 수의계약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제출하며, 지하 6층~지상 62층, 9개동 2350세대 규모의 개발계획을 제안했다. 공사비는 2조137억원이며 11월 21일 조합 총회만 남겨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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