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신형 순수 전기차 '디 올-뉴 일렉트릭 CLA'와 '디 올-뉴 일렉트릭 GLC'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두 차량의 고객 인도는 오는 11월 중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디 올-뉴 일렉트릭 CLA는 모듈형 아키텍처 MMA를 적용한 첫 모델이다. 국내에는 85kWh NCM 배터리를 탑재한 'CLA 250+ 일렉트릭'과 58kWh LFP 배터리를 탑재한 'CLA 200 일렉트릭'이 출시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국내 인증 기준 각각 474km와 342km다. 800V 급속 충전 시스템으로 10%에서 80%까지 약 20~22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5,290만 원부터 6,770만 원이며, 사전계약 약 1,000건을 기록했다. 이 차량은 '2026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으며 유로 NCAP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꼽혔다.


디 올-뉴 일렉트릭 GLC는 중형 SUV 전용 아키텍처 MB.EA를 최초 적용한 순수 전기 모델이다. 'GLC 300 4MATIC 일렉트릭'은 85kWh NCM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48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출력 421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320kW급 DC 급속 충전으로 10%에서 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가격은 9,000만 원과 9,480만 원이며, 사전계약 약 2,500건을 기록했다. 또한 '2027 독일 올해의 프리미엄 자동차'에 선정되었다.
두 모델의 배터리는 모두 중국 닝더스다이(CATL)의 제품을 썼다. 모두 자체 개발 운영체제 MB.OS와 4세대 MBUX 시스템, TMAP AUTO 내비게이션, SAE 레벨 2 수준의 'MB.DRIVE 어시스트'를 탑재해 디지털 편의성과 주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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