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이 2차 연장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6 렉서스 마스터즈' 정상에 올랐다. 렉서스코리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에서 개최되어 수많은 골프 팬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장유빈, 정재현과의 팽팽한 연장 접전에 돌입했다.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배용준은 세 번째 샷을 홀컵 약 30cm에 바짝 붙이는 결정적인 슈퍼샷을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승리로 배용준은 KPGA 투어 통산 3승이자 올 시즌 첫 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승 상금 2억 원과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와 협업해 제작된 특별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코스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명승부와 갤러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치러졌다. 특히 9번 홀 '마스터즈 라운지'에서는 선수들이 직접 선곡한 음악과 자유로운 응원이 어우러졌고, 김백준과 김민규 등 주요 선수들이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대회 기간 총 세 차례의 홀인원이 터져 나와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1라운드 9번 홀에서 안지민이 대회 최초로 렉서스 차량 부상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2라운드 8번 홀에서 이상엽, 3라운드 9번 홀에서 이동환이 각각 홀인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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