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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00만↑ 韓영화 봇물..'늑대소년' 등 벌써 9편

올 400만↑ 韓영화 봇물..'늑대소년' 등 벌써 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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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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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든다 싶으면 훌쩍 400만명을 넘긴다. 올해 한국영화 얘기다.


송중기 박보영 주연의 '늑대소년'이 개봉 15일만에 전국관객 400만명을 넘어서면서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400만명 이상을 불러모은 영화는 총 9편으로 늘어났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성희 감독의 '늑대소년'은 지난 14일 15만7784명이 관람, 지난달 31일 개봉한 이래 누적관객 406만5371명을 기록했다.


멜로영화로는 지난 3월22일 개봉한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주연의 '건축학개론'(411만명)에 이어 사상 2번째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400만 이상 관객 동원에 성공한 한국영화는 '도둑들'(1302만명), '광해, 왕이 된 남자'(1181만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490만명), '범죄와의 전쟁'(469만명), '내 아내의 모든것'(459만명), '연가시'(451만명), '건축학개론'(411만명), '늑대소년'(14일 현재 406만명), '댄싱퀸'(404만명) 등 총 9편이다.


지난해 400만 이상 관객을 불러모은 한국영화는 '최종병기 활'(747만명), '써니'(736만명), '완득이'(531만명), '조선명탐정'(479만명), '도가니'(467만명) 등 5편이었다.


지난 2010년엔 '아저씨'(622만명), '의형제'(546만명) 등 단 2편만이 400만 이상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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