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보스'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보스'(감독 라희찬)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지난 3일 개봉한 '보스'는 개봉 첫날 23만 8895명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보스'는 2020년 팬데믹 이후 10월 개봉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명절 맞춤 코미디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고스란히 입증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던 영화 '보스'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개성과 배우들의 코믹한 케미로 부산을 찾은 관객들을 웃음으로 물들이며 호평 세례를 받은 바 있다.
'보스'가 '명절=코미디'라는 공식처럼 긴 연휴 흥행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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