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음문석이 '호프'에서 함께 한 배우 조인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음문석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인터뷰를 진행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음문석은 '호프'에서 목수 양배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이날 음문석은 "조인성 형은 저와 한 살 차이다.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루마니아 촬영 때부터 인성이 형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저도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인데, 이번에 인성이 형과 처음 함께 해보니 정말 '이렇게 열심히 한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너무 놀랐고 반성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음문석은 "저한테도 '문석아 넌 더 해야돼, 더 열심히 해야 돼. 하고 말해줬다. 루마니아에서 같은 숙소를 썼는데 그때 너무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다. 저랑 한 살 차이인데 형과 같이 있으면 저를 너무 잘 챙겨주시기도 하고 너무 예뻐해 주셔서, 나도 조인성 선배 같은 사람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현장에서의 기본적인 애티튜드나 자세, 그런 것들이 너무나 프로페셔널했다"라고 말했다.
음문석은 "말타고 이런 것들도 대단했다. 형이 비주얼적으로도 너무 훌륭하지만 연기적으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었다. 연기 이야기도 많이 하고 서로 '오늘은 뭐가 좋았어' 하면서 더욱 돈독해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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