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음문석이 나홍진 감독과 봉준호 감독의 칭찬에 감격한 심경을 털어놨다.
음문석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 인터뷰를 진행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 음문석은 '호프'에서 목수 양배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펼쳤다.
이날 음문석은 봉준호 감독님과 함께한 '호프' 디렉터스 GV를 언급했다. 당시 봉준호 감독은 음문석이 맡은 양배 역할에 대해 "외계인보다 더 외계인 같다"라며 연기를 칭찬했다.
음문석은 "일단 그 장면을 저는 100번 넘게 돌려봤다. 너무 감사했다. 일단 '음문석' 제 이름 세 글자를 기억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그 이름을 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했다"라며 "나홍진 감독님과 봉준호 감독님 두 분이 제 이야기를 하다니. 한 5분 정도? 5분 15초 정도 제 이야기를 했다"라고 회상했다.
음문석은 "제가 진짜 '이게 말이 돼?' 하면서 감격했다. 그러면서 연기연습 더 하러 가야돼 생각하기도 했다. '문석아 나태해지지마, 연습 더 해' 하면서 다음 작품에서 더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은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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