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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댁' 박희진 유행어 벨소리로 제작

'안성댁' 박희진 유행어 벨소리로 제작

발행 :

김지연 기자
사진

'안성댁' 박희진의 유행어 '이게 무슨 퐝당한 쉬츄웨이션?'(이게 무슨 황당한 시추에이션?)이 모바일까지 장악했다.


MBC 주간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독특한 목소리와 말투로 사랑받고 있는 '안성댁' 박희진의 목소리가 휴대전화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으로 서비스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박희진은 최근 모바일 콘텐츠 전문기업 다날과 계약을 맺고 자신의 독특한 목소리를 이용한 벨소리와 통화연결음을 제작했다.


흡혈귀 가족이 우리나라에 불시착한 뒤 겪는 에피소드를 엮은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박희진은 결정적인 찬스에 입술을 쭉 내밀며 "이게 무슨 퐝당한 쉬츄웨이션"을 연발하며 안성댁의 캐릭터를 멋지게 소화하고 있다.


박희진과 계약을 맺은 다날의 한 관계자는 "최근 벨소리와 통화연결음 시장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찾는 경향"이라며 "이런 추세에 맞춰 '안성댁' 박희진의 톡톡튀는 멘트로 만들어진 통화연결음과 벨소리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9년 MBC 공채 개그맨 10기로 데뷔한 박희진은 그동안 '등급동화'나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에 출연해 독특한 개성을 보여줬으며, 이번 '안녕, 프란체스카'를 통해 또다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박희진은 지난 6월 제4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부문 TV 예능상'을 수상했으며, 최근엔 잇따라 CF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스타급 연예인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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