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표 조재현 탁재훈 등이 소속된 연예인 축구단 프렌즈(단장 배도환)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30일 "오는 10월1일 경기도 용인의 한국민속촌에서 열리는 '제 6회 천사의 날' 행사에서 프렌즈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며 "대표로 배도환 단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한 관계자는 "프렌즈가 지난 2004년 친선경기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을 협회에 전달하면서 인연을 맺은 뒤 줄곧 소아암 환자들을 후원해 이번에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렌즈는 97년 출범한 연예인 축구단으로 배도환, 임호, 차인표, 이재룡, 조재현, 선우재덕, 탁재훈, 안정훈, 정태우, 서동균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유미 안영미 김준호 김시덕 등 KBS 2TV '개그콘서트' 팀 11명이 참석해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념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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